일본 정부가 세계 영화계의 심장부인 미국 할리우드에, 일본을 홍보하는 이른바 '재팬 하우스'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로스앤젤레스 일본 총영사관이 재팬 하우스를 할리우드 중심부에 설치하기로 했으며 내년 여름쯤 정식 개관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재팬 하우스는 세계 각지에 친일파를 확대하고 국제사회에 일본의 주장을 확산시키기 위해 아베 정권이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과 관련한 역사인식과 영토 문제에 대한 일본의 주장을 호소하는 측면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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