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상] 日 열흘간 장맛비에 주택 '와르르'

2016.07.01 오전 07:47
일본 규슈 지방에서는 열흘 동안 계속된 장맛비에 집이 순식간에 무너지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폭우로 무너진 지반 위에 주택 한 채가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습니다.

토사가 조금씩 흘러내리더니, 잠시 뒤, 집은 그대로 굴러떨어지면서 순식간에 산산조각이 납니다.

나가사키와 지난 4월 연쇄 지진이 강타한 구마모토 등 일본 규슈 지방에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열흘 동안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강수량이 900mm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예년의 세 배 넘는 비에 산사태와 주택 붕괴가 잇따르면서 7명이 목숨을 잃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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