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OPEC, 2008년 이후 첫 원유 감산 합의

2016.12.01 오전 03:07
석유수출국기구, OPEC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감산에 합의했습니다.

OPEC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총회에서 하루 최대생산량을 3천250만 배럴로 120만 배럴 낮추기로 합의했습니다.

전체 감산량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는 하루 48만6천 배럴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많은 양을 차지했습니다.

이란은 국제제재 수준 이전으로 회복하겠다는 요구가 반영되면서 감산량이 18만 배럴로 그쳤습니다.

요즘 석유 가격은 전 세계적인 공급 과잉으로 지난 2014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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