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로 잠꾼'을 모집하는 외국 회사 화제

2017.03.20 오후 04:10

'보수가 많지 않아도 좋으니 스트레스 덜 받는 일'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등장했다.

최근 중국 상하이의 한 건강보조제 회사는 '프로 잠꾼'을 직원으로 채용하고 연 10만 위안, 우리 돈 약 천 육백만 원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고용주는 신제품 건강보조제를 먹고 그 경험을 보고서로 작성할 사람을 모집하고 있다. 하지만 생각한 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다양한 직업과 수면 사이클을 가진 사람들을 반영하기 위해 매번 다른 수면 시간대와 수면 시간을 요구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직업을 위한 조건은 단 하나다.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잘 자는 사람'이다.

해당 모집공고를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이케아에서 잠든 남성 사진'과 중국 전국인민대회에서 조는 정치인 사진, 그리고 놀이터에서 잠든 남성의 사진 등을 올리며 "이들을 추천한다"는 농담을 이어가고 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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