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늘어나 2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무역 통계치를 보면 일본의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3%, 수입은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 증가 폭은 지난 2015년 1월 16.9%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의 수출은 2015년 10월부터 14개월간 감소하다가 지난해 12월 증가세로 전환한 뒤 3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글로벌 수요 확대가 반영된 덕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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