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방사성 물질이 실린 트럭이 도난당했다고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언론이 25일 보도했습니다.
멕시코 내무부에 따르면 북서부 할리스코 주 틀라케파케에서 지난 23일 방사성 물질을 이용하는 산업용 X-선 장치가 실린 픽업트럭이 사라졌습니다.
내무부는 "도난당한 장비는 이리듐-192를 함유하고 있다"면서 "이리듐 물질이 용기 밖으로 노출될 경우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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