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S, 이라크 대표유적 '대모스크' 폭파

2017.06.22 오후 08:48
이슬람 급진무장세력, IS가 현지 시각 21일 모술의 대표적인 종교시설 알누리 대모스크를 폭파했습니다.

이라크관리에 따르면 IS는 알누리 대모스크와 함께 모술의 대표적인 유적이었던 높이 45m의 기울어진 첨탑도 함께 파괴했습니다.

두 유적은 이라크 화폐에 인쇄될 만큼 이라크의 상징적인 역사유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IS는 2014년 6월 10일 모술을 장악한 뒤 요나 교회, 모술 박물관 소장 유물, 다니엘 묘 등 귀중한 사료를 파괴하는 만행을 저질러 국제 사회의 지탄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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