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케냐 수도 호텔서 50여 명 콜레라 감염 증세

2017.06.23 오후 05:24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한 호텔에서 50여 명의 투숙객이 식사 후 콜레라 감염 증세를 보여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들 환자는 나이로비에 있는 웨스톤 호텔에서 지난 20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열린 보건 포럼 참석자 중 일부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보건 당국 관계자는 지난달 케냐에서 5명의 목숨을 앗아간 콜레라가 또 발병했지만 아직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며 환자들은 현재 시내의 한 병원에 격리돼 검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케냐에서는 지난 2015년 콜레라가 창궐해 65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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