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문재인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때 사드의 완전 배치를 촉진할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코리 가드너 외교위 아태소위원장 홈페이지에 따르면 가드너 의원과 밥 메넨데스 의원을 비롯한 상원의원 18명은 지난 23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의 공개서한을 발송했습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사드의 완전한 배치를 촉진할 방법을 모색해야 하며 사드 배치는 미군과 수백만 한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을 강조해 말하길 요청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의원들은 이어 미국의 새 대북정책 '최대의 압박' 작전은 한국과의 완전한 협력과 일치 하에서만 효과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