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지정 강력 반발

2017.08.16 오후 07:18
미국이 중국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한 데 대해 중국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6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사실을 왜곡하면서 중국의 종교 자유를 터무니없이 비난하고 있다며 이미 미국 측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화 대변인은 이어, 미국은 종교 문제를 악용해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는 잘못된 행보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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