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참석하는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은 오늘 백악관 브리핑에서 현지시간으로 21일 목요일 뉴욕에서 오찬을 겸한 3자 정상회담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도 미 정부 관리를 인용해 "한미일 3국 정상이 북한 도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난다"고 전했습니다.
이 보도는 북한이 일본 상공을 가로질러 북태평양을 향해 중장거리탄도미사일 급 이상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대형 도발을 감행한 이후 나왔습니다.
앞서 한미일은 유엔 총회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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