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우디, 스포츠 경기장에 여성 입장 첫 허용

2017.09.21 오후 04:47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스포츠 경기장에 여성 입장을 허용키로 했다고 사우디 국영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23일 리야드의 킹파드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제 87주년 건국의 날' 행사에 여성도 입장할 수 있다고 결정했습니다.

비록 스포츠 경기 관람을 여성에 개방하지는 않았지만, 여성이 가족이 아닌 남성과 함께 대중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 자체만으로도 사우디에선 의미가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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