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국방부 "北 도발 중단 안 하면 대북 옵션 제공"

2017.09.26 오전 03:39
미국 국방부는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자위권 차원에서 미군 폭격기 출격에 군사 대응을 하겠다고 주장한 데 대해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로버트 매닝 미 국방부 대변인은 "만약 북한이 도발 행위를 중단하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을 다룰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전략폭격기 B-1B 출격 등 미국의 무력시위에 대해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할 경우 군사 옵션을 가동할 수 있다는 경고를 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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