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우버, 범죄 경력자들 고용 혐의로 98억 원 벌금

2017.11.21 오전 10:07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가 범죄 전력이 있는 전과자들을 고용한 혐의로 890만 달러, 우리 돈 98억여 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고 USA 투데이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콜로라도 주 당국은 우버가 지난 1년 6개월 동안 57명의 부적격 인사들을 운전기사로 고용한 것을 적발했는데, 이 가운데는 각종 중범죄와 운전면허 정지 또는 취소 경력자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콜로라도 주 당국은 우버가 운전자의 경력 조회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자격이 없는 기사들을 고용하면 고객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행정 처분의 사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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