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국무부, 공직자 '이스라엘·서안 방문' 20일까지 금지

2017.12.07 오전 03:57
미국 국무부는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과 관련해 오는 20일까지 정부 공직자들이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을 방문하지 못하도록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국무부는 세계 각국 미 공관에 발송한 전통문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국무부는 다만 공직자들이 이들 지역을 업무상 반드시 방문해야 할 경우에는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국무부는, 이번 요청이 텔아비브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과 예루살렘 총영사관에 의한 것이라면서 자세한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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