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여성 주의원 후보, '성희롱' 보도에 낙마

2017.12.16 오전 09:04
미국의 한 여성 주 하원의원 후보가 과거 다니던 직장에서 남성 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출마를 포기했습니다.

폴리티코 등 미국 언론들은 민주당 소속으로 캔자스 주 하원의원 후보인 안드레아 램지가, 캔자스 지역 신문에 자신의 과거 성희롱 의혹이 보도되자 출마 포기 선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신문은 램지가 지난 2005년 다니던 회사에서 남자 부하 직원에게 성적인 접촉을 시도하고 모욕적인 성적 언사를 한 뒤 이 직원이 자신을 거부하자 그를 해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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