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104세 장수 할머니의 황당한 장수 비결

2018.01.08 오후 01:40
104세 할머니가 자신의 장수 비결을 다이어트 콜라를 매일 마시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에 사는 테레사 로리는 2018년 1월 1일 104세 생일을 맞았다.

로리는 "내가 100살일 때 104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보지도 않았다."라면서 "100살이 넘으면 나는 이 세상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는 지금 104살이고 여전히 여기 있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로리는 자신의 장수 비결을 '다이어트 콜라'로 꼽았다. 로리는 다이어트 콜라가 처음 나왔던 1982년부터 지금까지 매일 다이어트 콜라를 마셔왔다고 한다. 요양원에 있는 지금도 매일 다이어트 콜라를 쌓아놓고 마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탄산음료가 만성 질환뿐만 아니라 비만과 식이장애를 불러오고 장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로리와 같은 경우는 극히 드물고 대부분은 비만과 당뇨 등 각종 성인병과 합병증에 시달린다.

미국 공중보건 저널은 미국 성인 비만의 22%가 다이어트 콜라와 같은 음료를 마셨고, '다이어트'라는 이름 때문에 일반 탄산음료보다 덜 해롭거나 심지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최근 보스턴 대학은 "탄산음료가 우리에게 좋지 않은 것은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탄산음료가 실제로 단 것보다 뇌졸중과 치매를 일으킬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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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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