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4,800억 복권에 당첨된 남성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2018.01.15 오후 04:10
(▲메가밀리언스 복권에 당첨된 20세 셰인 미슬러)

당신이 만약 수천억원이 걸린 복권에서 1등을 차지한다면 SNS에 어떤 글을 남길까?

지난 12일 4억 5,100만 달러(4,803억) 메가밀리언스 복권 1등을 차지한 셰인 미슬러는 당첨 사실을 알고 페이스북에 '세상에'(oh my god)라는 짧은 감탄사만을 남겼다. 이번 당첨액은 메가밀리언 당첨 사상 4번째 큰 액수다. 미슬러는 숫자 6개를 맞춘 유일한 사람이 되면서 1등 당첨금을 독식하게 됐다.



그는 일시금 수령을 원했으며 실제 지급받는 돈은 2억8천120만 달러(3천4억 원)라고 알려졌다. 미슬러는 유니버설 백그라운드 스크리닝에서 검증 전문가로 일하고 있었으나 당첨 직후 직장을 그만뒀다.

미슬러는 "나는 이제 20살이지만, 다양한 열정을 추구하면서 가족을 돕고 인류에게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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