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도 뉴델리서 공장 화재로 최소 17명 사망

2018.01.21 오전 04:24
인도 뉴델리 북부 교외의 한 공장에서 어제(20일)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17명이 숨졌다고 뉴델리 소방 당국이 밝혔습니다.

당국은 뉴델리 바와나 산업지구 폭죽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차 10여 대가 3시간 동안 진화 작업을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화재 현장에서 시신 17구가 수습됐으며, 수색이 진행되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AP통신은 종교 축제나 결혼식에 많이 쓰는 폭죽 공장에서 불이 나 인명 피해가 컸다고 전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