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터키 재벌 딸 탄 전용기 추락...탑승 11명 전원 사망

2018.03.12 오후 03:39
터키의 소형 여객기가 이란 중서부에 있는 산에 추락해 탑승자 11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이란 언론들은 현지 시간 11일 오후 6시 40분쯤 차하르마할-바크티어리 주의 샤흐레코르드 시 부근 헬렌산에 터키 여객기가 추락해 승무원 3명과 승객 8명 등 11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터키 기업 바사란홀딩스 소유 전용기로 기종은 봄바디어 챌린지 604로 전해졌습니다.

터키 언론들은 바사란 홀딩스 소유주인 바사란 집안의 딸이 다음 달 결혼을 앞두고 친구 7명과 두바이에서 파티를 즐기고 귀국하는 길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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