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인, 조건없는 북미정상회담 찬성 41% vs 반대 36%"

2018.03.15 오전 12:50
미국인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전제조건 없이 만나는 데 대해 찬반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정치전문지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폴리티코는 모닝컨설트와 최근 실시한 공동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전제조건 없이 만나야 한다는 데 대해 41%가 찬성했고 36%는 반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대 응답자들은 북한이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양보한 이후에만 북미 정상이 만나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청와대 특사단이 백악관을 방문한 뒤 북미정상회담을 발표한 뒤인 지난 9일에서 11일 성인남녀 천992명을 상대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2%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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