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킹당한 日 가상화폐 5천 800억원..."세탁 끝나 회수 불능"

2018.03.22 오후 09:52
일본에서 해킹된 사상 최대규모의 가상화폐 전액이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일본 NHK 방송이 오늘(22일)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지난 1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체크에서 도난당한 580억엔, 우리 돈 약 5천843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 코인 전액이 이미 이른바 '세탁'돼 다른 계좌로 옮겨졌다고 전했습니다.

도난당한 가상화폐 코인은 익명 사이트인 '다크웹'을 거쳐 일본, 중국, 캐나다 등 전 세계 계좌로 보내진 뒤 다른 가상화폐로 교환됐거나 현금화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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