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버지 부시' 부인 바버라 여사 별세...향년 92세

2018.04.18 오전 08:56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 부인 바버라 부시 여사가 현지 시간 17일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바버라 여사는 호흡기질환인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과 울혈성 심부전을 앓았다고 미 CNN은 보도했습니다.

바버라 여사는 최근에는 건강이 나빠져 의학적 치료를 중단했습니다.

1945년 1월 6일 결혼한 두 사람은 미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결혼생활을 이어온 대통령 부부입니다.

부시 부부는 슬하에 여섯 자녀를 뒀으며, 장남 조지 W. 부시는 43대 미 대통령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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