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SJ "美, 주한 미국인 소개훈련 조용히 진행"

2018.04.19 오전 01:20
미국이 유사시에 한국에 거주하는 자국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는 소개 훈련을 저강도로 진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번 훈련이 오래전부터 준비됐던 것이지만, 북미 정상회담 추진 등 대화 분위기를 고려해 저강도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됐으며 20일까지 이뤄질 예정입니다.

소개훈련에는 일부 군 가족을 포함해 자원한 약 100명 규모의 민간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일 공군기지를 거쳐 미 텍사스주로 이동합니다.

현재 주한 미국 민간인은 군 가족을 포함해 약 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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