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도네시아 또 자폭테러...경찰관 1명 사망

2018.05.14 오후 02:14
이슬람 급진무장세력, IS 추종세력에 의한 연쇄 폭탄테러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시내에서 하루 만에 또다시 자폭테러가 감행됐습니다.

트리뷴뉴스 등 언론에 따르면 현지 시각 14일 오전 8시 50분쯤 수라바야 시내 시타칸 거리에 있는 지역 경찰 지휘부에 오토바이 두 대가 돌진해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사상자 규모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자살폭탄범으로 보이는 오토바이 운전자 두 명과 경찰관 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라바야에서는 전날 오전 9세 소녀를 포함한 일가족 6명이 성당과 교회 3곳에서 연쇄 자살 폭탄테러를 벌여 최소 1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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