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조선족 우상' 조남기 장군 별세

2018.06.19 오후 03:21
'조선족의 우상'이었던 조남기 퇴역 장군이 지난 17일 밤 베이징에서 향년 91세로 별세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군 최고 계급인 상장 출신의 조 장군은 당 중앙위원과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 인민해방군 총후근부장을 역임하면서 조선족은 물론 55개 소수민족을 통틀어 중국 정계와 군부 최고위직에 올랐습니다.

신화통신은 "고 조남기 장군은 중국 공산당의 우수당원이자 충실한 공산주의 전사, 걸출한 민족사업 지도자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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