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농림수산분야 폭우 피해 4천380억 원

2018.07.16 오후 02:11
일본 서남부 지역을 강타한 폭우로 인한 농림수산 관련 부문의 피해액이 우리 돈으로 약 4천380억 원에 달한다고 일본 농림수산성이 밝혔습니다.

농림수산성은 어제 (15일) 오전 기준 집계 결과 총 피해액은 이같이 나타났으며 저수지 붕괴 등 농업용 시설 피해가 천240억 원으로 가장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산림 천190억 원, 농지 810억 원, 임도 730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폭우 피해를 입은 농림수산어업인에 대해서는 재해 복구를 위한 비용을 5년간 무이자로 대출해 주는 등의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일본 경찰청은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2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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