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베 "김정은과 회담 희망...정해진 것은 없어"

2018.09.12 오후 06:14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의지를 거듭 피력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연설을 통해, 북한 문제와 관련해 "상호불신이라는 껍데기를 깨고 한걸음 나아가 김 위원장과 마주해야 한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습니다.

또 "현재 북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는 18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 행동으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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