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오는 18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북일 정상회담 개최를 촉구할 방침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남북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북일 간 본격적인 대화가 북한에 대한 엄중한 국제사회의 분위기와 제재를 완화해 줄 것으로 한국 정부가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북일 대화와 관련해 일본은 다양한 외교 경로를 통해 양국 정상이 직접 만나 핵·미사일 문제와 납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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