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호날두, 성폭행 혐의 피소...美 경찰 수사

2018.10.02 오후 10:32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최근 호날두를 고소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30대 여성이 지난달 27일 미국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 지방법원에 낸 고소장과 해당 여성의 변호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여성은 고소장에서 지난 2009년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호날두를 만났고, 이후 호날두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여성은 또, 당시 호날두 측이 비밀 유지 합의에 서명하도록 강요했으며, 입을 열지 않는 대가로 호날두 측에게서 37만5천 달러, 우리 돈으로 4억여 원 정도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김웅래[woongrae@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