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외교부 "남북관계 개선, 높이 평가"

2018.11.02 오후 08:22
중국은 남북이 적대 행위를 전면 중지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방한 가능성이 커진 것과 관련해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올해 들어 남북 간 상호 활동이 증가하고, 남북관계가 회복됐다"면서 "중국 정부는 이를 높이 평가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루캉 대변인은 또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북 가능성과 관련해 "중국은 가까운 이웃인 북한과 우호적인 교류를 해왔다"면서 "만약 시 주석의 방북과 관련한 소식이 있다면 적절한 시기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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