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연방 하원의원 도전 영 김 후보 결국 낙선

2018.11.18 오후 02:06
한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미국 연방하원 입성이 유력해졌다가 개표 막판 역전을 허용한 영 김 후보가 낙선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접전이 진행되던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의원 39선거구에서 길 시스네로스 민주당 후보가 영 김 후보를 제치고 공화당이 오래도록 점유해온 의석을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CNN은 현지시간 17일 오후 8시 현재 시스네로스 후보가 11만3천75표를 득표해, 10만9천580표를 얻은 김 후보에게 3천495표 앞섰다고 집계했습니다.

김 후보는 11·6 중간선거 다음 날인 지난 7일 오전까지 시스네로스 후보에게 2.6%포인트 차이로 앞섰으나 우편투표가 개표되면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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