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대중국 무역적자 급감...3년 만에 최저

2019.05.10 오전 01:18
미국의 무역적자 규모가 석 달 만에 소폭 증가했으나 대중국 상품수지 적자는 약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 3월 상품·서비스 수지 적자가 500억 달러로 전달의 493억 달러보다 1.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 대중국 상품수지 적자는 6.2% 감소한 283억 달러를 기록해 2016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중 무역협상이 결정적인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적자 축소를 주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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