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메르켈 총리, 2021년 정계 은퇴 의사 재확인

2019.05.17 오전 03:07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오는 2021년 총리 임기를 마친 뒤 유럽연합 등에서 활동하지 않고 정계를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베를린에서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 중 "유럽이든 어디든, 더 이상 정치적 지위를 갖지 않을 것"이이라며 이 같은 뜻을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앞서 지난해 10월 집권당의 지방선거 부진에 대해 책임을 지고 기독민주당 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총리직도 이번 임기까지만 수행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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