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쓰촨성서 규모 6.0 지진...130여 명 사상

2019.06.18 오전 10:48
중국 서남부 쓰촨 성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1명이 숨지고 1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중국지진네트워크센터는 어젯밤 10시 55분쯤 쓰촨 성 이빈시 창닝현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28.34도, 동경 104.90도이며, 16㎞ 깊이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오전 7시 반 현재 모두 11명이 숨지고 122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또 현재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진 다발 지역인 쓰촨 성에서는 지난 2008년에도 규모 7.9의 강진으로 8만 7천여 명이 죽거나 실종된 적이 있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