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홍콩 주말 시위 주최 시민단체 대표 피습

2019.08.29 오후 08:48
홍콩 시민단체들이 이번 주 토요일 대규모 시위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시위를 주최하는 시민단체 민간인권전선의 대표가 괴한들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민간인권전선의 지미 샴 대표가 홍콩 조단 지역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도중 야구 방망이와 흉기를 든 복면 괴한 2명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지미 샴 대표는 부상하지 않았지만 대신 괴한들을 막았던 동료 1명이 팔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경찰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인근 지역을 수색했지만 범인들을 체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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