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 구축함이 남중국해에서 말레이시아 해군과 합동 훈련을 벌였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위대 구축함 '아사기리'는 남중국해에 접한 말레이시아 동부 항구 '쿠안탄'에 기항하며 오늘(20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해군과 훈련을 펼쳤습니다.
NHK는 일본이 이번 훈련을 통해 말레이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해상 수송로의 안정을 도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중국해는 중국이 군사 거점화를 통해 해양 진출을 강화하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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