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우디 드론 공격 자처' 예멘반군, "모든 공격 중단" 선언

2019.09.21 오전 10:38
'사우디아라비아 드론 공격'을 자처했던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를 상대로 한 모든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후티 최고정치위원회의 메흐디 알마샤트 의장은 반군 TV 채널을 통해 "드론과 탄도미사일 등을 포함해 사우디 영토를 겨냥한 모든 공격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쟁을 추구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알마샤트 의장은 "이러한 조치에 사우디가 더 강한 조치로 화답하기를 기대한다"며 사나 국제공항 재개와 호데이다항 접근 개방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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