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중 부분합의' 美증시 사흘 연속 오름세

2019.10.12 오전 07:09
미국과 중국이 부분적인 무역합의에 이르면서 뉴욕증시가 사흘 연속으로 오름세를 탔습니다.

현지 시간 11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19.92포인트(1.21%) 상승한 26,816.5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32.14포인트(1.09%) 오른 2,970.2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6.26포인트(1.34%) 상승한 8,057.04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무역갈등은 그동안 뉴욕증시를 압박했던 핵심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미·중이 최종적인 합의에 이른 것은 아니지만 제한적 범위에서 합의를 이루면서 확전을 자제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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