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북한과의 경기를 위해 오늘 오후 평양에 입성합니다.
우리 축구 대표팀은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25분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평양행 비행기로 갈아탔습니다.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수비수 김민재 선수는 기자들에게 "평양에 처음으로 가보는 것이지만 다른 경기와 똑같이 생각하고 있다면서 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가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축구대표팀은 한국 시각으로 오후 4시 20분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오늘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는 한국 축구 대표팀과 손흥민 선수를 보기 위해 중국 축구 팬들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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