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확진자가 432명으로 늘었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어제(21일) 신규 확진자가 47명 발생해 이같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9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고, 6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치료를 받아온 싱가포르 여성 1명과 인도네시아 남성 1명이 숨져, 싱가포르 내 첫 사망 사례로 기록됐습니다.
현지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싱가포르 보건부가 지난 19일 공사립 병·의원에, 싱가포르에 거주하지 않는 신규 외국인 환자 치료를 무기한 중단하거나 연기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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