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락을 거듭했던 국제유가가 현지시간 22일 반등하고 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는 오전 9시50분 현재 배럴당 24.7% 상승한 14.4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상승 폭을 30% 이상 키우면서 배럴당 15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12.83% 오른 21.81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연일 폭락세를 거듭한 만큼 일부 기술적 반등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원유수요가 급감하면서 본격화한 국제유가의 하락세는 이번주 들어 한층 극심해졌습니다.
전날 6월물 WTI는 배럴당 43.4% 폭락한 11.57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지난 20일에도 4달러 넘게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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