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김정은 건강 이상설 속, 중국내 北 식당 영업 재개

2020.04.28 오후 07:38
코로나19로 석 달 가까이 문을 닫았던 중국 내 북한 식당들이 최근 다시 영업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시내 중심가에 있는 한 북한 전문 음식점 측은 며칠 전부터 문을 열고 손님을 맞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동북지역의 중심 도시인 랴오닝성 선양과 북중 접경지역인 단둥에 있는 북한 식당들도 일부 영업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에서 다시 문을 연 한 북한 식당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일하던 직원들이 대부분 다시 근무를 하고 있었으며, 아직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관련 질문에는 '일 없다'는 말로 부인을 하거나 답변을 꺼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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