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5일간의 노동절 연휴 시작...9천만 명 국내 여행

2020.05.01 오전 11:01
중국에서는 오늘부터 5일간의 노동절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이 기간 약 9천만 명이 국내 여행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온라인 여행사의 예매 자료를 토대로 이번 연휴에 중국 내 여행객이 9천만 명에 달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지난해 노동절 연휴 때 1억 9천만여 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올해 중국의 노동절 연휴가 지난해보다 하루 늘었지만, 코로나19 감염 걱정 때문에 장거리 여행보다는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을 다녀오려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관광객의 이동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기차역이나 버스 터미널 그리고 관광시설의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강조했고 해외 여행은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지난달 초 중국의 청명절 연휴 때는 4천 3백만여 명이 여행에 나섰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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