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수영장 물속에서도 1.8ｍ 간격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권고하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내놨습니다.
CDC는 주거 단지와 학교의 공용 수영장, 워터파크 물놀이 시설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새로운 방역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CDC는 수영장과 야외 온수 욕조 등의 물을 통해 코로나19가 전파될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면서도 건강과 안전을 위해 수영장 방문객과 시설 관계자들은 방역 조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CDC는 자신의 가족이 아닌 사람과는 수영장 물속이나 바깥에서든 무조건 1.9미터 거리 두기를 준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수영장 내 사회적 거리 두기의 유일한 예외는 인명 구조 활동 등 비상 상황에만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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