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첫 민간 유인 우주선 발사에 성공한 가운데 또 다른 민간 우주탐사기업 버진 갤럭틱이 미국 항공우주국, NASA와 우주 비행 준비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정을 맺었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버진 갤럭틱은 이번 협정에 맞춰 민간 우주여행을 위해 자체적으로 보유한 프로그램과 유사한 민간 궤도 우주비행 준비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세운 버진 갤럭틱은 현재 민간인 우주여행 신청자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1인당 20만∼25만 달러, 우리 돈 2억4천만∼3억 원의 가격에 603명의 우주여행 예약을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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