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유엔대사 지명자 "북핵 문제, 중·러와 다시 협력해야"

2021.01.28 오전 04:36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주재 미국 대사 지명자는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한국, 일본을 비롯한 동맹과 협력할 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와도 다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지명자는 현지 시각 27일 상원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관련 질문에 "확실히 동맹국들과 다시 관여해야 한다며 이것은 우리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가장 큰 실패 중 하나는 그들이 혼자서 가려고 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과정에서 동맹들은 남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지명자는 이에 따라 한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와 다시 관여해야 한다면서 특히 북한에 대한 제재 체제를 존중하도록 촉구하기 위해 중국, 러시아와의 재관여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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