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일요일인 오늘(1일) 선수 1명을 포함해 모두 18명의 대회 관계자가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신규 감염 선수가 외국팀 소속이며, 이밖에 다른 감염자는 업체 직원 11명과 올림픽 관련 공무원 5명 그리고 자원봉사자 1명 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선수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음으로써 도쿄 올림픽 참가 선수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도쿄 올림직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1일 발표를 시작한 이래 선수를 포함한 도쿄 올림픽 관련 누적 감염자는 모두 259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같이 보도하면서 도쿄 올림픽 관련 확진자 숫자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감염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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