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가 방탄소년단, BTS와 공동으로 진행한 캠페인에서 43억 원을 모금했다며 각별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BTS와 시작한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으로 4년간 36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2억9천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캠페인은 2017년 아동과 청소년 폭력 근절 등을 주제로 시작됐으며, BTS는 유엔 총회 연설과 콘서트, 인터뷰 등 다양한 경로로 전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이날 성명에서 캠페인에 동참한 트윗이 500만 건에 이르며, '좋아요' 누르기와 댓글 달기, 리트윗하기 등으로 호응한 건수도 5천만 건을 넘어섰다고 설명했습니다.
BTS 트위터 팔로워는 3천900만 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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