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최고경영자가 3분기 온라인 실적 발표 영상에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초록색 체육복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오징어 게임' 흥행에 힘입어 유료 가입자가 438만 명 증가했다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헤이스팅스는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흥행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때로는 대단한 성과를 내는 굉장한 한국 드라마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헤이스팅스는 이후 인터뷰에서도 여러 번 '오징어 게임'을 언급했고, 출연한 한국 배우의 SNS 팔로워가 닷새 만에 40만 명에서 1500만 명으로 늘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헤이스팅스는 지난달에도 '오징어 게임' 체육복을 입은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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